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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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태용 감독 "'여교사', 탕웨이 남편 작품으로 착각하더라"

기사입력 2017.01.05 11:1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감독 김태용이 동명이인 김태용 감독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의 김태용 감독, 유인영, 이원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자신을 소개하며 "탕웨이와 결혼한 큰 김태용 형님이 아닌 작은 김태용 입니다"라고 말했다.

DJ 박선영은 "김태용 감독님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나"고 물었고, 김태용은 "그렇다. 큰 김태용 형님 영화인줄 알고 보러 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좋다"고 답했다.

이어 "'거인' 개봉했을 때까지만해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김태용 형님께 인터뷰 요청을 해야하는데 나한테 전화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런데 청룡영화상 수상 이후로 그런 이야기들이 잦아들고 있다"고 이제는 바뀐 입지를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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