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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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역도요정' 남주혁♥이성경, 해피엔딩 앞두고 친모 등장 '위기'

기사입력 2017.01.05 06:55 / 기사수정 2017.01.05 09: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이성경에게 위기가 닥쳤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4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이 비밀 연애를 하다 탄로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복주와 정준형은 친구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역도부에서 커플이 탄생했고, 정난희(조혜정)는 "너희들은 배신하면 안된다"라며 김복주와 이선옥(이주영)에게 경고했다.

이선옥은 "설마 복주가 그러겠냐. 얼마 전까지 남자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는데 또 남자를 사귀면 미친X이지"라며 장담했고, 김복주는 "그럼. 내가 남자를 만나면 미친X이지"라며 시치미 뗐다. 

이후 정준형은 다른사람들 몰래 김복주의 손을 잡았다. 김복주는 손을 뿌리치다 정준형을 넘어뜨리고 말았다. 이후 정준형은 "우리가 왜 몰래 사귀어야 되는 건데. 너 미성년자야? 유부녀야? 아니면 내가 부끄러워?"라며 쏘아붙였다.

김복주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애들한테 말하면 나 배신녀로 낙인찍힌단 말이야. 선생님 이후로 남자는 거들떠도 안볼 거 같았는데"라며 설명했다. 김복주는 정준형에게 애교를 부렸고, 졍준형은 못이기는 척 비밀 연애를 받아들였다.

특히 역도부 후배는 정준형의 소개팅 현장을 목격했다. 역도부 후배는 김복주에게 "그 분 진짜 친구인가 봐요? 학교 앞 카페에서 소개팅하고 있던데요?"라며 정준형을 언급했다. 김복주는 곧장 정준형의 소개팅 현장으로 달려갔다.

결국 김복주를 소개팅 중인 정준형을 발견했고, '5분 안에 마무리 봐라'라며 문자메시지로 협박했다. 게다가 김복주는 정준형에게 찝쩍거리는 소개팅녀에게 "방금 네가 조물거린 정준형 여자친구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뒤늦게 저준형과 김복주의 관계를 안 정난희와 이선옥은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준형은 친구들에게 고기를 사주는 등 김복주를 감쌌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준형 어머니(윤유선)가 나타난 장면이 포착됐다. 정준형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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