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규현·송민호 "SM·YG 하나된 모습 볼 수 있을 것"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 송민호가 '신서유기3' 합류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나영석PD, 신효정PD가 참석했다. 

'신서유기3'는 시즌2 멤버들에 규현과 송민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두 사람의 출격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규현은 "가장 큰 대형기획사 어떻게 보면 라이벌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닌가. 그런 회사가 만나서 즐겁게 촬영을 잘했다. 대표는 아닌데 사이 좋은 두 회사의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난처해하며 "'신서유기3'를 통해 SM과 YG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처음에 캐스팅이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SM과 YG가 만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제가 속한 팀이 예능을 많이 안해서 긴장했었는데 형님들이 편안하게 이끌어줘서 편하게 했다. SM과 YG의 그런 것 없이 사이 좋다"고 거들었다.

'신서유기3'는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