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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세기 프랑스에 온 것 같아" 딥티크, 2017 로사문디 컬렉션 출시

기사입력 2017.01.03 13:32 / 기사수정 2017.01.03 13:32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전 세계 상류사회가 선택한 비밀의 향수 '딥티크'가 아 빠리 쉐 앙뚜아네뜨 뿌아쏭과의 아티스틱한 협업을 통해 빈티지한 일러스트 패키지로 재탄생한 로사 문디 컬렉션(ROSA MUNDI COLLECTION)을 1월 5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로사 문디 캔들(190g,70g), 센티드 오발, 오 도미노떼 페브릭 퍼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패키지와 내장 파우치로 구성된 오 로즈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된다.

아 빠리 쉐 앙뚜아네뜨 뿌아쏭은 장식 예술을 대표하는 18세기 프랑스 전통 기술로 현대적인 도미노 페이퍼를 선보이는 프랑스 인테리어 아뜰리에다. 1961년 부티크 오픈 초기, 세 명의 딥티크 창립자들은 직접 디자인한 도미노 페이퍼 컬렉션을 판매했었을 정도로 인테리어 데코레이션과 드로잉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딥티크 창립자들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2017년, 벽지로 특화된 프랑스 인테리어 디자인 아틀리에인 ‘아 빠리 쉐 앙뚜아네뜨 뿌아쏭’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2017년 로사 문디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로사 문디 컬렉션은 로맨틱하면서도 강인한 장미의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18세기 전통적인 장식 예술의 테크닉을 활용했다. 싱그럽게 빛나는 장미향이 연상되는 핑크와 그린 컬러의 플로럴 모티브를 사용한 도미노 페이퍼가 패키지 디자인의 특징이다. 

로사 문디에는 프로방스 장미로 잘 알려진 센티폴리아 장미(Centifolia rose)와 퍼퓨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로 유명한 다마스크 장미(Damask rose)가 함께 블렌딩 됐다. 탑 노트에 사용된 블랙 커런트와 베르가못은 두 종류의 장미를 더욱 싱그럽게 하며, 달콤한 리치는 장미의 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제라늄을 사용하여 장미 정원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장미가 가진 자연의 향을 더욱 부각시켰다.

오 로즈 리미티드 에디션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솔리드퍼퓸을 포함하여 오 로즈 오 드 뚜왈렛&롤 온, 오 로즈 핸드 크림,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앙뚜아네뜨 뿌아쏭에 의해 제작된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스와 내장형 코튼 파우치로 소장가치를 더한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딥티크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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