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6 KBS 연기대상'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은 1부 15.2%, 2부 14.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AF 연기대상 1부(7.2%)와 2부(6.4%), MBC 가요대제전 1부(5.9%)와 2부(5.1%)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날 대상은 '태양의 후예'로 상반기를 주름잡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공동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태양의 후예'는 대상 외에도 아시아 최고 커플상, 베스트 커플상, 작가상 등을 비롯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입증했다.
이외에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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