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이동건을 설득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7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이동진(이동건)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효원과 강태양(현우)은 데이트를 하던 중 이동진과 나연실(조윤희)을 마주쳤다. 이후 민효원은 이동진과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형부가 이렇게 빨리 다른 사람 만날 줄 몰랐어요"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민효원은 "언니랑 다시 잘해볼 생각은 없으신 거예요? 엄마말로는 언니가 후회를 많이 하는 거 같다고 하던데"라며 민효주(구재이) 소식을 전했고, 이동진은 "다 지난 일이야. 언니도 언니한테 어울리는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거야"라며 못 박았다.
민효원은 "저 분 어떤 면이 형부 마음에 들었는데요?"라며 물었고, 이동진은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야. 예쁘고 고운 사람이고"라며 나연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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