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씽나인’ 류원이 무인도 미스터리의 시작을 예고했다.
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 무인도 표류기라는 소재로 사라진 9명과 유일한 생존자를 통해 은폐된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스토리다.
신예 류원은 사라진 9명 중 한 명인 류원은 극 중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이선빈(하지아), 박찬열(이열)과 같은 소속사의 간판 여배우 윤소희로 분해 도도하고 차가운 톱스타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과 비행기 추락, 무인도 조난을 함께 겪으면서 점차 변해가는 류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할 듯하다.
류원(윤소희)은 재난 사고로 인해 느끼는 불안함과 공포감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인물로 9명의 조난자들 사이에서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한 몫 한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행동이 무인도의 긴장감을 한 순간도 늦출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류원은 올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새롭게 얼굴을 알렸다. ‘미씽나인’에서 어떤 존재감을 남길지 주목된다.
‘미씽나인’ 측은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을 치열하게 그리며 고립된 환경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사람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드러나는 개인의 진짜 모습 등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2017년 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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