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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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듀엣가요제 백지영·성시경·유세윤, MC상 영광

기사입력 2016.12.29 23: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듀엣가요제' 세 MC가 MC상의 영광을 안았다.

'듀엣가요제'를 진행하는 가수 백지영, 성시경, 방송인 유세윤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상을 받았다.

백지영은 "저는 MC 경험도 없었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시경, 유세윤이 도와준 덕분에 즐겼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상도 상이지만 콘서트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을 잉태한 것을 축하해주신 많은 팬에 감사 인사 전하겠다"고 말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유세윤은 "제가 2년 전에 아이러니한 상황 때문에 방송을 쉬다가 다시 MBC로 와서 상을 받은 게 정말 신기하다. 앞으로 MBC에서 더 노력하는 방송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시경은 "우리나라에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프로그램을 하며 느낀다. 가수분들이 예능 출연하실 때 편하게 하실 수 있는 중간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밴드분들, 일반인 참가자들, 가수분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이 맡았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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