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MBC연기대상에 동반 참석한다.
29일 이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상우가 30일 MBC 연기대상 참석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우는 연기대상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연인이자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김소연은 이미 일찌감치 연기대상에 참석한다고 알렸다.
2016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중 베스트 커플상의 투표 결과가 깨알 같은 재미를 줄 듯하다.
후보로는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이필모-김소연,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남지현,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주혁-이성경, ‘옥중화’의 서하준-진세연, ‘W’의 김의성-이시언, 이종석-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실제 커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8월 해피엔딩으로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쳐 사랑받았다. 작품에서 범상치 않은 호흡을 자랑한 이후 지난 9월에는 실제 열애 중임을 인정해 화제가 됐다.
시상식 참석을 확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케미'를 또 한 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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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