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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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방중현, 김유정 논란에 "무슨 죽을 죄를 졌나" 분노

기사입력 2016.12.28 14: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방중현이 후배 김유정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방중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 어린? 이런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다. 김현식과 장필순의 노래를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이라는 말로 운을 띄운 뒤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불편해 항상 짝다리 유정이. 공인이라 해서 자신의 불편한 신체까지 다 까발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는 이의 마음이 불편하면 건방진거고 보는 이의 마음이 너그러우면 안쓰러운 거다"라며 "(김유정은) 지금까지 내가 본 가장 예의 바르고 솔직한 후배다. 그런 후배가 괴로워하는 걸 보니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방중현은 "그녀를 용서한다? 왜? 무슨 죽을 죄를 졌다고 용서라는 말이 나오는건가? 한 장의 사진으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무너트리려는 극 소수집단의 행동에 화가난다"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에서 짝다리를 짚고 어수선한 태도를 보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짧은 영상과 사진만으로 많은 비난을 받은 것. 김유정은 이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고 현재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방중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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