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서인영·크라운제이, 라면 이어 족발 전쟁 발발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음식 취향 싸움이 또 발생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족발을 두고 서로 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최근 크라운제이는 냉장고에서 족발을 발견하고는 놀란 눈으로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서인영은 “어제 족발에 소주 한 잔 했다”며 크라운제이에게 한 입 먹어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평소 족발을 먹지 않는 크라운제이는 “발을 왜 먹느냐”는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서인영은 “한국인은 족발에 소주다. ‘족.소’는 소울 푸드”라고 강력하게 본인의 지론을 펼쳤다. 이어 서인영은 족발을 한 입 먹은 뒤 “뽀뽀 한 번 하자”라고 장난을 쳐 크라운제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집안 온도부터 입맛까지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갈등하다 타로 궁합을 보러 갔다. 타로 마스터는 “한 명은 상대를 정말 괜찮은 사람, 정신적인 지주”로 여기고 “한 사람은 상대를 물주라고 생각한다”며 타로 궁합을 풀이해 눈길을 끌었다.

사뭇 다른 입장의 타로 궁합 결과에 놀란 두 사람은 “카드를 잘못 뽑은 것 같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쇼윈도부부’와 친구들이 함께 하는 겨울캠핑 두 번째 이야기도 볼 수 있다.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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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