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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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뮤지X조정치, 두 아빠의 달콤한 노래 선물

기사입력 2016.12.27 10:11 / 기사수정 2016.12.27 10: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최근 가수 정인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수 조정치가 깜짝 등장해 뮤지와 함께 딸들을 위한 즉석 캐롤인 ‘핑크 크리스마스’를 만들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승우-김정태-봉태규-문세윤-김일중과 게스트 뮤지가 출연해 진정한 살림 고수를 가린다. 이 가운데 뮤지가 조정치와 함께 딸들을 위한 노래 선물 ‘핑크 크리스마스’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뮤지션 살림남의 위엄을 보여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날 뮤지는 결혼 4년만에 2세 소식을 전한 조정치와 함께 등장해 살림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치는 곧 태어날 사랑스런 딸의 아빠가 될 새내기 살림남. 이에 뮤지와 조정치는 뮤지의 두 딸과 조정치-정인 부부 사이에 곧 태어날 딸을 위해 노래 선물을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즉석으로 만들었다고는 믿을 수 없는 고퀄리티 캐럴을 만들어내 살림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기본 코드만으로도 즉석에서 작사-작곡을 막힘 없이 해내며 뮤지션 살림남으로써 맹활약을 펼쳤다는 전언. 더욱이 조정치는 처음 덥수룩한 수염에 털털한 모습으로 등장 그 배경에 의문을 갖게 하더니 곧이어 태어날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고백해 벌써부터 명불허전 딸바보 면모를 선보였다. 이어 탁월한 기타 연주 실력으로 직접 기타 연주까지 하며 노래 선물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의기투합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특별 출연한 조정치는 “저작권에 내 이름도 넣어달라”며 기저귀 값까지 챙기는 준비된살림남의 면모로 깨알 웃음까지 책임졌다는 후문. 이에 두 딸바보 아빠들의 딸을 위한 특별한 노래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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