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장범준이 연말 공연 '내년엔 뭐하지?'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장범준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집에 가지 않는 연인들’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아직 라이브로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 곡의 무대는 오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연말 공연 '내년엔 뭐하지?'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공연을 주최, 주관하는 CJ E&M 측은 “장범준 공연의 핵심은 히트 곡 위주의 꽉 찬 선곡이다.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한 다수의 히트 곡을 보유한 만큼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말인 만큼 팬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범준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사연을 받아, 무대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신청 곡을 부른다. 장범준은 그간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줬던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
장범준은 올 한해 전국 16개 도시에서 총 24회의 공연을 개최하며 약 2만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 공연을 매진시키며 ‘웰메이드 공연’의 정석을 보여준 그는 또 한번의 공연을 통해 2016년을 마무리한다.
장범준과 함께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2016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 2016 장범준 연말 공연 '내년엔 뭐하지?'는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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