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서준, 박형식, 민호가 겨울냇가에 입수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라북도 무주 '꽃미남 동계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남대천에서 꽃미남 입수 뜀틀 대결을 펼쳤다. 두 명 씩 뗏목 위에서 가위바위보를 해 이긴 사람은 뜀틀이 되고 지는 사람은 그 뜀틀을 넘어야 했다. 그렇게 하다 뗏목 끝에 다다르면 뜀틀을 넘는 사람이 물에 빠지게 되는 방식이었다.
민호는 차태현을 지목해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며 차태현을 냇가 속으로 빠트렸다. 민호가 승리한 가운데 박서준이 외모 대결에서 한 번 붙었던 김종민을 지목했다.
결과는 가위바위보를 계속 진 박서준이 입수를 하게 됐다. 이어 박형식은 김준호와 대결했다. 박형식은 김준호가 반칙을 쓰면서 억울하게 입수를 했다. 민호는 박형식의 복수를 위해 김준호를 상대로 리벤지전을 제안했다. 김준호는 민호와의 가위바위보에서 패배해 반칙을 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또 얍쓰 기질이 발동하면서 뜀틀 상태로 대기 중인 민호를 밀었다. 민호는 이겼음에도 입수를 하게 됐다. 꽃미남 3인방은 난생 처음인 겨울냇가 입수에 비명을 지르며 만신창이가 됐지만 그럼에도 멋짐은 여전해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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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