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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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 싶은 아재 1위…2위 유해진

기사입력 2016.12.23 12:2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유재석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치명적인 아재 1위에 올랐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000명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을 만큼 치명적인 아재는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그 결과 13.8%의 지지로 국민 MC 유재석이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는 올해 영화 '럭키'를 통해 원톱 배우로서의 저력을 증명한 유해진(8.4%), 3위는 KBS 2TV '1박 2일'에서 친근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차태현(7.8%)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남성(11.5%)보다 여성(15.9%)의 호감도가 더 높게 조사된 반면, 유해진은 여성(7.8%)보다 남성(8.9%)의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차태현은 남성(4.7%)보다 여성(10.8%)의 선호도가 두 배 이상 높았다. 또한 유재석과 차태현은 20대의 호감도(각 17.1%, 12.0%)가 높게 나타난 반면 유해진은 본인과 같은 연령대인 40대(9.6%)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치명적인 아재 4위에는 김제동(6.7%), 5위에는 조진웅(5.8%)이 선정되었다. 

김제동은 여성(3.7%)보다 남성(9.7%)의 호감도가 세 배 가까이 높았고, 40대(9.0%) 응답자들이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반면 조진웅은 남성(4.1%) 대비 여성(7.4%)의 선호도가 두 배 가량 높았고 20대(8.1%) 응답자들이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 차이를 보였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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