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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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강민경 "삶의 낙, 정산 날 이해리와 곱창 먹는 것"

기사입력 2016.12.22 21:0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곱창 사랑을 드러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는 강민경이 출연한다. 강민경은 최근 진행된 '낙지VS곱창' 편 녹화에 등장해 남다른 곱창사랑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곱창을 좋아해 일주일에 두 번 먹기도 한다"며 "정산 날이나 쉬는 날 멤버 이해리와 함께 곱창 먹는 게 삶의 낙"이라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녹화에서 숨겨둔 식신본능까지 드러내며 '폭풍먹방'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백종원은 '음소거 먹방'으로 먹방의 새 역사를 썼다. 백종원은 동대문 야채곱창을 맛보기 위해 1950년대 형성된 동대문 신진시장 곱창골목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는 주문 즉시 가게 앞 야외철판에서 곱창을 볶아내는 진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 백종원이 찾은 야채 곱창집은 당일 들여온 돼지대창을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내 직접 볶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막 볶아져 나온 야채곱창을 맛본 백종원은 한참동안 넋이 나간 모습으로 곱창을 바라보며 다른 때와 달리 진지한 먹방을 이어갔다. 

백종원은 설명은 잠시 접어둔 채 곱창만 먹었다가, 당면을 함께 먹었다가, 쌈에 싸먹었다가 하며 '음소거 먹방'을 했고 "싸 먹으면 그냥 먹었을 때 맛이 궁금해서 또 먹게 된다"는 대답만 남겼다.
 
이어 백종원은 "먹는 방법에 따라 다른 맛이 느껴져 잠시 혼란스러워졌고, 결국 할 말을 잃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S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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