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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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틴탑 창조, 문희경 꺾고 세미파이널 진출

기사입력 2016.12.20 23: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창조가 문희경을 꺾었다.

20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세미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뮤지션 파이스트무브먼트의 비트로 대결을 벌이는 이번 게임은 가문의 약체끼리 벌이는 ‘죽이는 게임’과 가문 간 에이스가 출격하는 ‘살리는 게임’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죽이는 게임에서는 스위시의 작두 문희경과 만능돌 창조가 대결을 펼쳤다. 랩 부분에서는 창조가 우세하지만 예측불허한 무대라는 점에서 연륜있는 문희경도 임팩트를 남길 것으로 예상됐다.

두 사람은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과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케브 니시는 "비트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 같았다"고 극찬했다.

문희경은 "그동안 나이가 많아서 동정표가 많았다. 너무 감명 깊은 댓글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도 행복한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였다"고 말했다. 이에 프로그레스는 "우리 어머니가 됐으면 한다"며 웃었다.

100인의 판정단은 완벽한 실력을 보여준 창조를 선택했다. 55대 45표로 창조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문희경은 자동 탈락 후보가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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