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박서준이 외모순위 꼴등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드라마 '화랑' 팀의 박서준, 민호, 박형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꽃미남 동계캠프'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자체 외모 순위를 적어달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스케치북에 각자가 생각하는 외모 순위를 적었다.
제작진은 같은 4위를 쓴 박서준과 김종민을 두고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박서준의 패배였다. 박서준은 이후 김종민, 윤시윤에게도 밀리면서 데프콘, 김준호와 최종 승부를 벌이게 됐다.
6등은 의외로 세 표를 획득한 데프콘이었고 7등은 가까스로 한 표를 얻은 김준호였다. 이에 따라 외모순위 꼴등은 박서준이 차지하게 됐다. 얼굴막내, 일명 얼막이가 된 박서준은 메이크업을 해 주는 스태프에게 "좀 더 신경 써 봐"라고 얘기했다.
박서준은 제작진에게 "순위 쟁탈전은 없나요?"라고 물어보며 꼴등에서 벗어나고 싶어 했다. 차태현은 박서준이 29살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30세도 안 됐는데 꼴등 했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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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