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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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혼자' 다니엘 헤니, 할리우드 스타? 집에선 '망고 아빠'

기사입력 2016.12.17 07:00 / 기사수정 2016.12.17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반려견 망고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LA 싱글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할리우드 스타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동시에 반려견 망고 아빠의 일상을 선보였다.

밖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라 불리는 다니엘 헤니가 집에서는 망고 아빠였다. 서울 여의도 출신인 망고는 올해 13살로 한국말에만 반응하는 반려견이었다.

다니엘 헤니는 망고가 수영장 근처에서 볼 일을 보자 유치찬란한 말투로 화를 내다가도 그게 미안해서 간식을 챙겨주는 착한 망고 아빠였다.

다니엘 헤니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망고 걱정뿐이었다. 요즘 잘 먹지 않는 망고가 자신이 없는 동안 잘 먹었는지 체크부터 했다. 다니엘 헤니는 망고가 다 먹은 것을 확인하고 칭찬해주며 뽀뽀도 해줬다.

다니엘 헤니는 망고가 개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망고의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썼다. 드라마 촬영을 하느라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던 망고가 안쓰러워 시내에 데리고 나와 산책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망고를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나중에 망고가 없으면 집에 들어갈 때 감정이 슬플 것 같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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