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첫 만남부터 친구돼"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서로의 호흡을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는 영화 '패신저스'(감독 모튼 틸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크리스 프랫과의 호흡에 대해 "크리스와 제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친구가 됐다"며 "유머 감각도 비슷하고 빨리 친해졌다. 친구가 빨리 됐기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재밌었다. 그만큼 연기를 할 때 도움이 됐다.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크리스 프랫은 "제니퍼 로렌스를 만나기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제니퍼의 작품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만나기 전부터 좋은 분이라 생각했다. 실제 만났더니 생각이 딱 맞았다. 정말 호흡이 잘 맞았다. 둘 다 대본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신뢰했다. 실제 영화 밖에서의 우정이 연기를 하는데도 도움을 줬다. 작품을 통해 평생의 친구를 얻게 됐다"고 거들었다.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 분)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다. 개봉은 오는 2017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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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