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가수 이주노가 강제추행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 심리로 이주노 사기 및 강제추행 혐의 병합 공판을 재개했다.
이날 이주노 측은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주노 측은 만취한 이주노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부딪혔을 뿐 의도적 추행일 가능성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이주노 측은 당시 클럽에 있었던 직원 및 매니저 4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두번째 공판은 3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6월 2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 성추행하고, 이를 저지하는 클럽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4년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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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