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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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김고은, 눈물 흘리는 '신탁커플' 포착…아련 분위기

기사입력 2016.12.16 10:4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덤덤해서 더욱 가슴 먹먹한 ‘손등 눈물 거두기’로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전망이다.

공유와 김고은은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평범한 19살 고3 수험생이고 싶은 지은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4회분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도깨비 신부’임이 명백하게 밝혀진 지은탁(김고은)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유와 김고은이 서로를 마주보고 선 채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눈물방울을 떨구는 공유를 보면서 김고은도 함께 눈물보가 터져버리는 장면.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던 김고은은 담담하면서도 털털하게 공유의 눈물을 손등으로 쓱 닦아주며 위로를 건네고 공유는 김고은의 손길에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이와 관련 공유가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도깨비 신부 김고은에게 위로 받게 된 사건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커플 호흡을 선보이며 어떤 장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 사람 때문에 현장 또한 먹먹해졌다”라며 “김고은에 대해 사랑을 느끼게 된 공유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는 김고은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5회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8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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