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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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화영, '아버지가 이상해' 캐스팅…대세 배우 행보

기사입력 2016.12.16 07:09 / 기사수정 2016.12.16 08: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화영이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됐다.

1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류화영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와 결혼을 앞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류화영은 변씨 집안 막내딸 변라영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변라영은 미모와 몸매가 뛰어나 살면서 단 한 번도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다. 하지만 외모를 갖춘 대신 뇌순녀이자 천방지축인 캐릭터다.

류화영은 그룹 티아라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TBC' 청춘시대'에서 남다른 상처와 비밀을 지닌 강이나 역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주말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출연을 위해 미팅을 한 건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017년 2월 방송된다. 김소연, 이준,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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