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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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강소라 열애에 中 반응 "韓 4대 공공재가 사라졌다"

기사입력 2016.12.15 18:54 / 기사수정 2016.12.15 19:0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한류스타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에 중국 대륙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빈과 강소라 양측이 열애를 인정한 15일, 중국 연예 매체는 물론 최대 SNS인 웨이보까지 관련 소식으로 가득했다. '현빈 강소라'라는 검색어는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와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은 물론 현빈과 강소라가 각각 인물 검색 순위를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나왔다.

현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이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끈 것과 동시에 중국 톱배우 탕웨이와 영화 '만추'를 찍은 것으로도 유명해 중국 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

강소라 역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출연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특히 강소라의 착한 성품과 연기력, 그리고 탁월한 몸매는 중국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선남선녀의 만남이라 마음은 아프지만 할 말은 없다. 축복한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두 사람이 작품의 접점 없이 열애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첫 눈에 반한 사랑 같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4대 공공재산 중 하나가 사라졌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2013년 배우 공유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4대 공공재산으로 공유, 강동원, 소지섭, 현빈을 선정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 중국 누리꾼들은 "다른 공공재산은 사라지질 않길"이라는 귀여운 농담과 함께 현빈과 강소라의 열애를 축복하고 있다.

강소라의 남성 팬으로 보이는 중국 누리꾼들은 "내가 한국 여자 연예인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였다"며 "현빈의 연인으로는 아깝다"는 질투 어린 시선을 내비치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두 배우의 열애소식이기에 화제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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