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헐 시티와의 리그 경기서 벤치 대기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5시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서 헐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케인을 원톱에 두고 에릭센과 알리, 시소코가 2선에 선다. 다이어와 완야마는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진에는 로즈,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워커가 포진하며 골키퍼에는 요리스가 나선다.
지난 1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까지 손흥민은 모든 대회 포함 5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따라서 빡빡한 일정 속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서 손흥민을 벤치로 넣으며 잠깐의 휴식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지난 맨유전 패배로 맨유와의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따라서 홈에서 펼쳐지는 이번 헐 시티와의 경기를 통해 빅4를 추격하고 맨유와의 승점 차를 유지하려고 한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