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이범수가 올해 소비자들이 사랑한 배우로 선정됐다.
이범수는 1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식은 KCA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기업부문은 물론 문화 부문까지 소비자들이 올 한해 가장 사랑한 제품과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범수는 올해 700만 관객을 이끈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남자부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러블리 가족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최 측은 "탈북자들까지 감탄할 정도로 완벽한 북한 사령관 연기를 보여준 이범수의 호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작품마다 끝없는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범수는 소비자는 물론 주최측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배우"라 설명했다.
이어 주최 측은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이범수 가족은 압도적으로 러블리 가족상의 수상자로 지목됐다. 특히 올바른 교육관으로 자녀를 이끄는 부모로서의 모범과 양보하고 감싸주는 소다남매의 우애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27년차 배우 이범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이자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재직하며 후배 배우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범수 가족은 연탄배달봉사, 김장봉사,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수는 차기작 '사선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다음 차기작 준비에 돌입했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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