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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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성수 "'무한도전' 출연 당시 슬럼프로 하차"

기사입력 2016.12.12 17: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쿨 김성수가 MBC '무한도전' 하차 당시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12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쿨 김성수, 샵 장석현이 출연해 예능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수는 과거 '무한도전' 하차 당시의 속내를 전했다. 김성수는 "프로그램이 과도기에 있었다. 과도기였는데 서로들 잘되면 너무 좋을 텐데 힘들었다"며 "나는 내 자신에게 슬럼프가 왔었다. 직업이다보니 성과를 잘 내고 나면 뿌듯할텐데 늘 힘들었었다"고 슬럼프에 빠지고 말았더고 밝혔다.

그는 "'무한도전'이 잘 안되고 했었기 때문이었다"며 "그래서 유재석에게 '형은 다른 길을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이제 다시 들어가고 싶긴 했다"고 너스레를 떤 뒤 "어떻게 안되겠니 재석아"라고 갑작스레 유재석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재석아 '런닝맨'이라도. 잘 뛸 수 있단다"라고 갑작스런 러브콜을 보냈다. 또 "재석아 너 안할거면 병만이에게 이야기 하겠다"며 '정글의 법칙'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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