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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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2일 부산 개최

기사입력 2016.12.12 16:01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올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10년 만에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열리게 됐다.  
 
12일 KBL은 2017년 1월 22일 열릴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2006/2007시즌 울산동천체육관 이후 10년만이다. 
 
현재 부산 kt 농구단의 홈 경기장인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농구팀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0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장소이며, 1997년 프로농구 원년 시즌 초대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홈 코트이기도 하다.
 
KBL은 20주년을 맞아 프로농구 붐업 조성을 위해 올스타전 개최지를 부산으로 확정했으며, 올스타전 개최를 토대로 남부 지역의 농구 흥행과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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