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이선빈이 탑클래스 여배우만의 무인도 생존 사투를 그릴 예정이다.
배우 이선빈이 맡은 하지아라는 캐릭터는 서준오(정경호 분), 최태호(최태준), 이열(박찬열)이 소속된 레전드엔터테인먼트의 탑클래스 여배우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로 무인도에 표류된 이들과 고군분투하며 고난을 헤쳐 나간다.
하지아(이선빈)의 솔직한 성격은 직설적이지만 순수해서 그녀의 매력을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또한 그녀는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사고와 험난한 무인도 생활에서도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행동하며 자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무인도 생활을 견딘다고.
이선빈은 전작인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뛰어난 미모로 사람들을 홀리는 사기꾼 역할을 완벽히 소화 한만큼 털털하고 가감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100%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씽나인'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표류기라는 소재와 생존자의 증언을 토대로 추락사고의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 회 궁금증을 유발하는 예측불가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작품.
무인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 비행기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치열한 심리전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개인의 진짜 모습과 다양한 인간군상의 심리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초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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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