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서진 중앙시장, 웹툰 ‘테마 밥상 레시피’ 연재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풍성한 이벤트와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는 인천 정서진 중앙시장이 이번에는 ‘온라인 테마 밥상 레시피’ 웹툰으로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온라인 테마 밥상 레시피’ 웹툰은 2014년 처음 선정된 이래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ICT융합 콘텐츠를 통해 젊은이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온라인 테마 밥상 레시피’는 2화 ‘소고기 미역국’, 3화 ‘낙지부추볶음’으로 1화인 ‘황태해장국’ 편은 지난 6월 공개된 바 있다. 요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건강요리 레시피와 영양성분을 소개하는 웹툰 콘텐츠로, 1화 공개 시에는 해당 레시피를 활용해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한 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번 2화, 3화에서는 다둥이 가족의 엄마와 아빠 사연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다둥이 엄마의 건강한 출산 비결로 소고기 미역국의 효능을 소개하는 한편, 일과 육아에 지친 다둥이 아빠의 원기회복 비결로 낙지부추볶음을 추천하고 있다. 

웹툰 속에서는 소고기 미역국과 낙지부추볶음의 레시피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건강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은 모두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해영 정서진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정서진 중앙시장의 테마 밥상 레시피는 우리 몸에 좋은 요리에 관한 레시피와 영양정보를 재미있는 웹툰 형식으로 표현해 젊은이들의 재래시장 방문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2,3화가 동시에 공개됨에 따라 이번 역시 1회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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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