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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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언더독' 김보강 "무대에서 절제하는 것 배우고 있다"

기사입력 2016.12.07 17: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보강이 셰퍼트 '중사' 역할을 맡아 힘든 점을 털어놨다.

배우 김보강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더 언더독' 프레스콜에서 "뭘 하는 것보다 뭘 안하는 게 더 힘들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힘든 점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뭘 안 해야 한다는 게 힘들었다. 연기를 처음할 때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걸 이 작품을 통해 몸소 느낀다"고 했다.

김보강이 생각하는 중사라는 역할은 무게감, 책임감이 있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다. 그는 "행동을 절제해야 하는데 제가 무대 위에서 다듬어야할 부분이 많았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더 언더독'은 각자의 사연이 있는 반려견들이 유기견 보호소에 모여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피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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