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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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괌 즉흥여행, 제작진에게 속아도 좋다(종합)

기사입력 2016.12.07 00: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타는 청춘'들이 괌 즉흥여행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괌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밤 11시에 모여 다음날 촬영지가 괌이라는 사실을 알고 단체로 대 혼란에 빠졌다. 장호일이 제작진에게 속아 미리 괌으로 답사를 갔다 온 것을 알고는 또 한 번 놀랐다.

멤버들은 모두 정신이 없는 상태로 한 겨울에 여름옷을 가득 챙겨 인천공항에서 모였다. 헌 친구 권선국도 이번 여행에 함께하게 됐다.

괌에 도착한 멤버들은 한파주의보가 찾아온 한국과는 달리 무척 더운 괌의 날씨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일단 마트 팀과 집 팀으로 나뉘어 차를 타고 이동했다.

집 팀을 이룬 김국진, 강수지, 장호일, 구본승은 숙소로 향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핫도그도 사 먹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즉흥여행을 즐겼다.

장호일이 섭외했다는 숙소는 집 앞에 마당이 있고 뒤쪽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었다. 방도 여러 개를 자랑하고 있어 멤버들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마트 팀인 최성국, 권선국, 박영선, 이연수는 각종 물품과 식재료 구입에 나섰다. 총무를 맡은 최성국은 박영선과 이연수를 뭔가를 집어올 때마다 "뭘 그렇게 많이 사느냐"면서 단속을 했다. 박영선과 이연수는 억울해 하며 최성국에게 맞섰다.

멤버들이 괌 여행을 시작한 동안 한국에서는 김완선과 김광규가 여행지가 어디인지 모른 채 인천공항으로 오고 있었다. 두 사람 역시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제작진에게 속은 채 기습적으로 즉흥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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