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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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한석규, 딸 목숨까지 포기한 감사 직원에 '분노'

기사입력 2016.12.06 22: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본원 직원과 갈등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0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본원 직원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원 직원은 김사부를 제지했고, 김사부는 "6중 추돌이라잖아. 못 들었어? 사람 죽어나가는 판에 뭐 하자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본원 직원은 "우리야 지침대로 하는 거잖아요"라며 쏘아붙였고, 김사부는 "현실을 무시한 지침은 횡포지. 그러다 사람 죽어 나가면 네가 책임질 거야?"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본원 직원은 "처음부터 우리 지시대로 따랐으면 이런 일은 없었잖아. 본인이 잘못한 걸 가지고 우리 탓을 하면 안 되지"라며 조롱했다.

이때 6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어린 여자 아이가 실려 왔다. 특히 어린 여자 아이는 본원 직원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김사부는 "이 병원에 수술할 사람 나밖에 없는데 이래도 못하게 할 거야?"라며 물었고, 본원 직원은 "원칙은 원칙이니까요. 아무리 내 딸이지만 갑자기 방침을 바꿀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라며 수술을 포기했다.

김사부는 본원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수술을 강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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