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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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드디어 안방극장 찾는다…웹드와 차별점 셋

기사입력 2016.12.06 08:05 / 기사수정 2016.12.06 08: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온라인에서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며 사전 검증을 마친 시트콤 ‘마음의 소리’가 드디어 오는 9일 더욱 강렬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 측은 6일, 웹드라마 버전과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

특히 방송에 앞서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로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체 재생수 1위를 달성하는 등 온라인을 휩쓴바 있어, 공중파 버전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버전과 시트콤 버전의 차별점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오는 9일 금요일부터 공개될 ‘마음의 소리’는 기존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새로운 에피소드 10개가 더해져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짧은 에피소드에 항상 다음 편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중파 버전은 매주 4개의 에피소드가 6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총 5주간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

▲ 스케일이 커졌다.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가족의 캐릭터를 보여 줄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펼쳐졌다면, 공중파 버전에서는 막강 가족들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시작된다. 때문에 코미디부터 느와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스케일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은 팔색 매력으로 중무장하여 상상초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1회부터 송중기를 시작으로, 특급 카메오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조석과 애봉이(정소민)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0번째 에피소드 ‘타이밍’에서 조석과 애봉이가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끝난 데 이어, 공중파 버전에서는 연인으로 거듭난 조석-애봉이의 설렘 가득한 연애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에 보는 이들을 콩닥거리게 만들거나 경악을 불러일으킬 달콤살벌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 된 ‘마음의 소리’에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KBS 2TV를 통해 공개될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한층 강화된 스케일과 본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심혈을 기울인 ‘마음의 소리’ 공중파 버전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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