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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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서현진, 유연석 탓에 자격정지 위기 '역풍'

기사입력 2016.12.05 22: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주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9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신회장(주현)에게 돌담병원 감사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김사부(한석규)와 윤서정(서현진)을 구하기 위해 신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신회장은 입원을 하라는 강동주의 연락을 받고 돌담병원으로 향했다.
 
김사부는 "누가 쓸데없는 짓 하래"라며 분노했다. 김사부는 곧장 신회장에게 "죄송합니다. 중간에 뭐가 착오가 생긴 모양인데 회장님 아직 입원하실 준비가 안 돼 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때 본원 직원들이 김사부를 제지했고, 강동주는 "지금 병원 감사중입니다. 무슨 이유로 본원에서 감사를 내려보낸 건지도 모르겠고요. 무슨 근거로 의료진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장님. 거대병원 재단 이사장이시라면서요. 본원에서 돌담병원에 가하고 있는 이 근거 없는 압박에 대해서 회장님께 민원을 넣어도 되겠습니까"라며 고발했다.

이후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세상 물정을 모르는 헛똑똑이었군. 저쪽에서 그냥 간 한번 찔러본 걸 네가 알아서 판을 키워줬다는 소리야"라며 독설했다.

김사부는 "너한테는 잘된 일일지도 모르지. 이번 일로 도 원장한테 점수도 딸지 모르지만. 윤서정한테는 엿 됐지만. 너 도 원장이 어떤 인간인지 아직 간도 못 봤지. 신회장은 그런 놈을 병원에 앉혀놓고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쩐주일 뿐이고. 그 사람은 내 수술만 필요할 뿐이야. 딱 거기까지라고"라며 발끈했다.

특히 김사부의 예상대로 도윤완(최진호)은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잘됐네. 사실 보고만 하면 되겠어"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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