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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박철민 "100만 돌파 시, 촛불집회서 촛불 드릴 것"

기사입력 2016.12.02 16:1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박철민이 공약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철민은 관객수 공약에 대해 "50만명만 들어와도 춤출 것 같고 100만명이 된다면 기절할 것 같다"며 "같이 개봉하는 '판도라'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그 이상의 큰 것이다. 우울한 계절이고 분노의 계절이니 촛불을 백만개 사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철민은 "집회에 나오는 분들께 드리면 어떤가 했다"며 "촛불은 원가가 비싸지 않다. 그 정도는 충분히 백만이 넘었을 때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제작자도 원하신다면 그러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수는 "노점상에서 파시는 분들은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박철민은 "일부는 그 분들께 싸게 드리자고 했다"며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 같다. 100만이 넘으면 준비했다가 촛불집회를 안해도 되는 상황이 온다면 시민단체에서 보관하며 국민들은 늘 준비하고 있다는 위정자들에게 준비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며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무대를 완성해가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다. 오는 8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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