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샤이니, 日 FNS가요제 동반출격…韓대표 선정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보아, 그룹 샤이니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 '2016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FNS 가요제 측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와 샤이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보아와 샤이니는 14일 진행되는 FNS 가요제 제2밤에 출연해 생방송 무대를 꾸민다. 

한국 가수인 보아와 샤이니가 일본 연말 3대 가요제로 꼽히는 FNS 가요제에 출격하는만큼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보아는 지난 해 4년간의 한국 가수 공백을 깨고 FNS 가요제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2년 연속 출연하는 기쁨을 안았다. 샤이니 역시 일본 입지를 굳히며 FNS 가요제 첫 출격을 알렸다.

14일 진행되는 가요제 콘셉트는 '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은 명곡'으로, 이날 출연하는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노래 메들리가 예정돼 있다. 보아와 샤이니가 FNS 가요제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 지 국내외 관심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FNS 가요제는 12월 7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7일에는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 14일에는 크리스마스 명곡 콜라보레이션과 인기 여성 아이돌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