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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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라스' 이재진, 자꾸만 보고 싶은 8차원 매력남

기사입력 2016.12.01 06:04 / 기사수정 2016.12.01 06:2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남다른 4차원 예능감을 이번에도 발휘했다. 

11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강성훈, 이재진,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지난 방송에 이어 남다른 4차원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재진은 아직도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바뀐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활동이 끝나고 나서 알려줄 것이다"며 "그럴 리 없겠지만 다른 지인들이 어려운 부탁을 할까봐 그렇다"고 남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재진은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상황에서도 단체 채팅방에는 참여한다며 "일은 해야한다"고 마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었다. 이재진은 젝스키스의 '세 단어'가 나왔을 당시 무한 스트리밍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재진은 "듣다보면 질리니 무음으로 해놓고 스트리밍을 했다"며 "듣다가 다음 노래들도 나오는데 빨리 끊어야 한다"고 남다른 스트리밍 비법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진은 트와이스 정연 앓이를 공개했다. 이재진은 요즘 활동하면서 조은 것이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을 볼 수 있어서라는 이야기를 듣자 "정연은 예쁘다"며 "보이시하다"고 삼촌팬의 흐뭇한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이재진은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에도 남다른 예능감을 보였다.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특이함을 보였지만 그만의 순수한 매력으로 이제는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역대급 특이함을 가진 이재진은 좀처럼 예능에서 만나기 힘든 스타기도 하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매력은 자꾸 봐도 또 보고 싶은 매력이기도 하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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