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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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박상민, 박진영에 메시지 "'K팝스타'서 큰딸 계약한다면서"

기사입력 2016.11.30 07: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가수 박상민이 박진영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상민의 딸 소윤이와 가경이는 지난해 겨울 각각 상위 1%의 지각추론 능력과 남다른 노래 실력을 갖춰 SBS '영재발굴단'의 개국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상민의 큰 딸 가경이는 'K팝스타' TOP10 직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박상민은 "단돈 1000원의 개런티를 받고 하루 종일 70곡의 노래를 부르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며 가경이의 가수의 길을 반대했었다.
 
하지만 박상민은 현재 "아이가 노래하는 걸 너무 행복해한다"며 지난해 'K팝스타' 심사위원으로 가경이에게 "계약하고 싶다"고 극찬했던 박진영에게 "계약한다면서 왜 연락 안 하니? 아, 자존심 상하지만 좀 도와줘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와 더불어 박상민은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이 영재였다고 말하며 6세 때 개다리 춤 추면서 콩쿨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패널 김지선이 "개다리춤 때문에 인기상 받은 거 아니냐"는 말에 박상민은 "사실 가경이나 소윤이는 나보다 못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MC 정찬우는 "아무리 본인이 잘나고 그래도 보통 자식이 낫다 그러는데 나보다 못했다니"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재발굴단'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S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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