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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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동건♥조윤희, 연애 시작…지승현에 정면돌파 (종합)

기사입력 2016.11.27 21: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와 연애를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8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이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이동진과 민효주(구재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끌어안았고, "왜 그런지 내가 가르쳐줘요? 나연실씨가 나 좋아해서 그런 거예요. 고마워요. 나 좋아해줘서"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동진은 "좋아한다면 좋아한다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을 하지. 나한테 들키고 나서야 말하는 것 봐. 이제보니까 아주 밀당의 고수였네"라며 쏘아붙였고, 나연실은 "나 때문에 사장님 힘들어질까봐 그게 걱정돼서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뿐이에요"라며 고백했다. 

나연실은 주위 사람들의 반대를 걱정했고, 이동진은 "나연실씨와 내가 처음 마음 그대로 변하지 않으면 돼요"라며 안심시켰다. 게다가 이동진은 "사장님 말고 오빠라고 불러요"라며 호칭을 지적했고, 나연실은 "동진씨라고 할게요"라며 말했다. 

이후 이동진과 나연실은 연애를 시작했고, 여느 커플 못지않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동진은 첫 데이트를 기념해 나연실의 집에서 요리를 준비했다. 이동진은 자신의 요리를 맛본 뒤 "집에 혹시 라면 없어요? 내가 라면은 진짜 잘 끓이는데"라며 민망해했다. 이동진은 영화를 보던 중 "줄리아 로버츠보다 우리 연실씨가 10배는 더 예쁘네"라며 닭살을 떨기도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동진이 나연실의 집 앞에서 홍기표(지승현)의 건달 동생들과마주쳤다. 이동진은 홍기표를 직접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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