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 쾰른과 0-0 무승부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6일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FC 쾰른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아우크스부르크는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3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를 유지했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며 경기를 치렀다. 지동원은 장점인 폭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에서는 쾰른이 경기를 주도하며 아우크스부르크를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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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