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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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형님' 진세연, 온 우주를 사로잡은 사랑둥이

기사입력 2016.11.27 06:55 / 기사수정 2016.11.27 01:3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진세연이 사랑둥이의 면모로 '아는형님'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세연이 문을 연 순간부터 '아는형님' 멤버들은 열광했다.
 
진세연은 사랑스러운 미소로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했다.
 
진세연은 '아는형님'에 출연한 것에 대해 "평소에 예능 두려움이 있었는데 '아는형님'은 너무 좋아해서 꼭 나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세연은 그동안 작품 속에서 보여온 진지한 이미지와 달리 사랑스러운 스물 셋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멤버들을 위해 준비해왔다며 가방에서 "내 사랑"이라는 손하트 선물을 선사하고 꺄르르 웃음을 지었다. 앞서 게스트들에게 있어 냉철한 예능감을 보였던 '아는형님' 멤버들이지만 진세연의 미소에 삼촌 미소를 지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진세연에게도 멤버들의 장난은 이어졌다. 멤버들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말한 진세연에게 서장훈을 추천하며 "20년만 참고 살면 너의 것이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장으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진세연은 이에 굴하지 않으며 연신 '빵' 터지는 웃음을 보였다.
 
특히 진세연은 멤버들에게 뿅망치로 벌칙을 주다가도 손을 잡아주고 토닥여주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오답 세례를 일어나게 하기도 했다.
 
진세연은 수줍은 모습으로 순수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평생 딱 한 번 엄마에게 혼난 이유로 학원을 빼먹고 수련회 춤 연습을 하러 갔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중학교 1학년 첫사랑 일화를 공개했다.
 
진세연은 자신이 답장을 늦게 보내 알 수 없는 애매한 느낌의 자음만을 보냈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얼탱이가 없었어"라 반전 단어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세연은 "욕인지 반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잊고 싶지 않다"며 첫사랑에게 진지한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진세연의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가 이렇게 분위기가 좋았나"라며 다음 문제로 넘어가기 보다는 진세연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심지어 스태프들까지도 진세연의 웃음에 기쁨의 점프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처럼 진세연은 순수하고 러블리한 '사랑둥이'의 매력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진세연의 미소에 '아는형님'은 어느 때보다도 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구진 독설로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했던 김희철까지도 진세연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진 모습으로 이전과는 다른 핑크빛 '아는형님'을 만들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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