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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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최태민, 최면술로 박근혜 홀렸나

기사입력 2016.11.27 00: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최태민이 최면술의 대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최태민이 최면술의 대가였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최태민은 당초 육영수가 꿈에 나타나 딸을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육영수 여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신경정신과 및 최면술 전문가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신뢰감을 형성해 열고 서서히 어떤 암시를 줘야 지배할 수 있다"며 "준비 단계가 안되어있으면 '내가 육영수여사야'라고 하면 정신나간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사전 작업을 통해 신뢰를 얻어놓은 상태에선 결정적인 한 방이 될 수 있다"고 설명, 최태민과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은 그 이전부터일 것이라고 추측케 했다.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73년 박근혜 영애가 공식, 비공식 행사들이 있었다. 그 공식 비공식 행사장에 최태민이 등장을 했다"고 설명해 해당 주장을 뒷받침했다. 

또 과거 한 언론은 최태민이 육영수 여사 서거 전 TV에서 최면술과 관련해 관심을 표해 그가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전파를 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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