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과 유연석의 핑크빛 활약이 화제다.
서현진과 유연석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과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로 열연 중이다. 극중 거대 병원 레지던트과 인턴으로 만나 각별한 인연을 시작했던 두 사람은 5년 후 돌담 병원에서 재회, 예측불가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극중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의 핑크빛 행보에 시청자들은 '동서 케미'라 부르면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첫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기습키스와 강동주의 직진 고백, 서현진의 "나도 너 보고 싶었다"는 고백 등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또 다른 낭만을 담당하고 있다.
또 윤서정이 "함부로 멜로 찍지 마라"고 선을 긋자 강동주는 "멜로 하면 안 되나"라고 되받아치는 장면도 TV를 보는 시청자의 심장을 떨리게 한 명장면, 명대사 중 하나다. 6회의 손 스킨십은 1회의 키스신과는 다른 로맨스 감정을 자극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끔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서현진과 유연석 모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배우들이기에 각자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면서 로맨스 연기를 빈틈없이 소화해내고 있다"며 "윤서정과 강동주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계속해서 많이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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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