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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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 결혼…'권선징악'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6.11.25 20:1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여자의 비밀'이 권선징악 해피엔딩 결말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104회(마지막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가 결혼하고 유마음(손장우)과 드디어 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순복(채서린/김윤서)은 변일구(이영범)를 차로 치려고 속도를 내다 갑자기 뛰어든 자신의 어머니 박복자(최란)를 치고 말았다. 결국 박복자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홍순복은 자신의 잘못을 뒤늦게 깨닫고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자수했다.

또 끝없는 악행을 저질러왔던 변일구는 돈을 가지고 도망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박고 죽음을 맞았다. 이는 그 동안 병마와 싸워오다 끝내 숨을 거둔 유만호(송기윤)가 죽기 전 자신의 수하에게 변일구를 처단하라고 마지막으로 지시했던 것.

한편 홍순복은 감옥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다 결국 정신에 이상이 생겼다. 끝내 홍순복은 정신병원으로 옮겨졌고, 실어증에 걸려 말을 잃고 말았다.

1년 후 민선호(정헌)는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유강우와 강지유는 위기를 딛고 정식으로 결혼해 마음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강지유는 병원에 있는 홍순복을 찾아가 생일케이크를 건네며 그를 용서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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