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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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PD "'복면'·'슈돌' 시청률 강자…대결 부담"

기사입력 2016.11.25 14: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승민PD가 일요 예능 격전지로 가는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꽃놀이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민PD, 유병재, 조세호가 참석했다. 

'꽃놀이패'는 월요 심야 예능을 떠나 일요일 예능 격전지로 향하게 됐다. MBC '일밤-복면가왕',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맞붙게 된 것. 

이날 '꽃놀이패'를 연출하는 박승민PD는 "부담감이 굉장히 크다. 부담을 굉장히 느끼고 있다. 워낙 두 프로그램이 좋다. 시청률 면에서도 확고한 강자들"이라며 "들어가서 처음부터 시청률이 잘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솔직히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시간을 갖고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좋은 분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고, 잠재 가능성을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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