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결혼' 크레용팝, 당분간 4인 체제로…"탈퇴여부 미정"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가수 겸 방송인 문희준과 결혼을 알린 가운데, 팀은 당분간 엘린 금미 웨이 초아 4인 체제로 운영된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크레용팝은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소율의 결혼 이후에도 크레용팝은 큰 변동 없이 4인 체제로 활동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소율의 그룹 존속 및 탈퇴 여부는 아직 논의된 부분이 아니라고. 관계자는 "아직 소율의 팀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 말을 아꼈다. 

관계자는 "어제 소율과 연락이 닿았다.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축하해달라'고 하더라. 곧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 소율 커플은 내년 2월 약 10개월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문희준과 소율은 각자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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