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6개월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복귀한다.
앞서 ‘킹경규’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신개념 방송을 만들어낸 이경규는 “최근 반려견에게 경사가 생겼다”며 다시 한 번 ‘마리텔’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경규는 오랜만에 자택 거실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경규는 반려견 뿌꾸에 이어서 두치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치가 임신을 하고 새끼를 낳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이경규는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각양각색의 외모를 자랑하는 8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공개하고 시청자들에게 강아지 이름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채팅창은 시청자들의 ‘추천 이름’으로 도배됐다. 많은 채팅 속에 ‘트럼프’, ‘길라임’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훌쩍 많아진 반려견들로 인해 지쳐 방송 시작 15분 만에 바닥에 드러눕고 또다시 ‘눕방’을 진행했다.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