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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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도깨비' 공유, 압도적인 슈트 핏 '분위기 종결자'

기사입력 2016.11.24 11:27 / 기사수정 2016.11.24 11:2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가 무결점 ‘비주얼 발광’ 도깨비 김신의 클래식한 슈트 핏으로 여심 폭격에 나섰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이와 관련 공유는 ‘도깨비’에서 상인지 벌인지 알 수 없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불멸의 운명을 지닌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펼쳐낸다.

무엇보다 공유가 낭만적인 분위기 속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유가 은은한 체크패턴이 돋보이는 더블 슈트를 입고 도트 무늬 넥타이를 맨 채 품격 다른 ‘슈트 핏’를 드러내고 있는 것.

제작사 측은 “공유는 도깨비 김신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패션스타일부터 선글라스 등 소품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며 “인간이 아닌 도깨비라는, 어렵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다 완벽하게 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상상을 뛰어넘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육성재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접하지 못했던 역대급 ‘판타지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처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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