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백성현이 '처용' 이후 2년 만에 다시 형사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배우 백성현이 OCN 새 드라마 '보이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장혁, 이하나, 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백성현은 극 중 진혁(장혁 분)을 믿고 따르고 진혁의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후배 형사 심현호 역을 맡았다. 그는 "2년 전 '처용'에서도 형사 역으로 출연했는데 '보이스'라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형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피영국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또 OCN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서 달콤한 사랑꾼의 모습부터 실연의 아픔까지 현실적인 연기로 풀어내 호평 받고 있다.
'보이스'는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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